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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나이키 테일윈드79 흰검 실착 후기/사이즈 팁/색상

by @@ 2020. 2. 13.

 안녕하세요 :)

오늘은 나이키 테일윈드 79 흰검 실착 및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원래 신던 '나이키 볼텍스'는 265 사이즈를 신었는데 발이랑 너무 딱 맞게 사버리고, 신은지 1년이 다 되어가니까 발바닥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신발도 모양이 예쁘지 않게 변형이 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새 신발을 찾던 중 눈에 들어온 게 바로 '나이키 테일윈드 79'였습니다.

 

나이키 신발을 평소에 최애 신발로 생각하는지라 역시나 가장 먼저 나이키 신발이 무엇이 있나 찾아봤는데 정말 깔끔하고 심플한 완전 제 취향인 신발이 하나를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검정, 흰색 할거 없이 생각보다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실착을 보니까 무엇보다 예쁘기도 했고, 무엇보다 에어가 들어가 있어서 발이 좀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테일윈드를 사기로 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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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키코리아

흰검 말고도 위 사진처럼 여러 가지 색상이 더 있습니다.
(이외에도 베이지, 크림 블루, 울프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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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송은 늘 그렇듯 이틀 만에 빠르게 도착을 했습니다.

저는 발볼이 조금 있는 편이어서 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정사이즈로 나온다는 말에 한치수 업해서 270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평소 발에 딱 맞게 신발을 신다 보니까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더라고요)

# 필자의 사이즈 (참고)

컨버스 265(딱 맞음)
나이키 265 (딱 맞음)
반스 270 (한 치수 업)

 

이 신발을 구매하기 몇 달 전 반스 컨버스화를 매장에서 구매했을 때 직원분이 270 사이즈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믿고 샀는데, 정말 한 치수 업 하니까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하더라고요. 컨버스랑 나이키 신발도 너무 딱 맞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번엔 한치수 업해서 270으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역시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예뻤습니다.

왜 고민하다가 2주나 늦게 구매했는지 후회가 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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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의 혀는 구매하기 전에도 많은 글을 봤듯이 다른 신발에 비해 조금 길었습니다.

저는 딱히 신경 쓰이고 불편할 정도는 아녔습니다.

그래서 혀를 수선하시는 분들도 있다 할 정도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멋을 추구하기 때문에 수선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신다 보면 혀에 보이는 스펀지가 빈티지 느낌도 잘 내주어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주황색으로 된 나이키 로고도 눈에 확 들어온 게 맘에 들었습니다.

신발의 밑창은 정말 하나도 안 미끄러지겠구나 할 정도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먼저 구매한 지인들이 비 오는 날 신을 때 조심해야 한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아마 보기와는 다르게 비가 오면 조금 미끄러운가 봅니다. (이후에 신었을 때 정말 미끄러운 감이 있었습니다)

테일윈드는 원래 신었던 볼텍스보다 훨씬 쿠션감을 느낄 수 있어서 편하다고 생각이 든 신발이었습니다.

단지 겉이 모래나 흙 같은 게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 매쉬 소재로 되어있으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캐주얼, 미니멀 등 코디하기도 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일리로 편하게 신기 좋은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나이키 테일윈드 79 흰검 실착 및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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