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개막 날짜 확정, 토트넘 첫 경기 상대는?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발표됐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19-20 시즌이 늦게 끝이 나면서 여름 휴식기는 더욱 짧아져 금방 시즌이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축구팬들의 입장으로서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속해있는 토트넘은 에버턴을 상대로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날짜는 9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입니다. 개막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골을 터트릴지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19-20 시즌 우승팀인 리버풀은 2부 리그에서 승격해온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됩니다.

이외에 13일 경기는

크리스털 펠리스 vs 사우스햄튼
풀햄 vs 아스날
웨스트 브롬위치 vs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9월 14일 월요일 경기는

브라이튼과 첼시가 맞붙게 되며, 동시간대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이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무리한 선수 영입 등으로 재정난을 겪으며 2004년에 1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2부 리그에서도 강등되어 2007-2008 시즌부터 3부 리그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9-2010 시즌에 잉글랜드의 프로 축구 2부 리그인 풋볼 리그 챔피언십으로 승격하였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연고지는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입니다.

리즈시절 뜻

'리즈 시절'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팀이기도 합니다. 이 말이 나오게 된 어원은 축구선수 앨런 스미스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것을 두고 ‘앨런 스미스 리즈 시절’이라고 했던 것이 현재는 전성기나 황금기와 같이 화려한 과거 시절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1부 리그로 돌아온 리즈 유나이티드의 이번 시즌 돌풍과 손흥민 선수의 새로운 시즌 활약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