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샘김밥] 후기/메뉴/기흥역 분식 맛집

 안녕하세요 :)

오늘은 '얌샘김밥'이라는 분식집에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빠르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얌샘이라는 이름이 귀여워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매장 내부는 개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인근 상가들이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주변 음식점들도 모두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어요.

 

얌샘 김밥은 테이블은 7~8개 정도로 일반 분식점 크기와 비슷비슷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무엇보다 놀랐던건 바로...!!

테이블마다 있는 이 기계로 테이블에 앉아서 바로 주문/결제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였어요!

테이블 마다 저렇게 설치된 것은 살면서 처음 봤기 떄문에 신기하고 정말 편리했답니다.

메뉴는 일반 분식집과 비슷했습니다.

김밥부터 분식, 식사까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무려 8천원이나 하는 메가김밥이 좀 궁금했어요!

김밥 한줄 가격이 8천원이라니.....

놀라서 주문할 엄두 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가격만큼 맛도 있고, 양도 많겠죠??
(나중에 시간 있으면 먹는걸로...)

가장 눈에 들어온건 바로 스페셜 메뉴인 '모다기'였습니다.

모다기..?가 뭐지 해서 찾아봤는데..!

''많은 것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뜻하는 말'' 이라고 합니다!

김밥,돈까스,떡볶이 등 한꺼번에 많은 음식들이 나오는 것을 표현한것 같습니다~~

순 우리말로 음식 메뉴를 표현한게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 밖에도 덮밥, 우동 등을 판매하고 있고, 버섯 육개장,떡만둣국 같이 따끈한 국물 요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원래 얌샘김밥 하면 모다기가 유명하다해서 모다기를 시키려 했지만, 뭔가 고기가 땡겼기 때문에...

저는 제육 덮밥을 시켰고, 친구는 오므라이스를 시켰습니다.

제육덮밥이 맛있긴 했지만, 제육덮밥 치고는 조금 맵다고 느꼈습니다ㅠㅠ

처음엔 괜찮았지만 매운 맛이 누적되는 느낌(?).. 뭔지 아시죠??!

그래도 맛있게 매운 맛이라 어찌어찌 다 먹었습니다.

다음엔 살짝 덜 맵게 해달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ㅜㅜ

이건 친구가 시킨 오므라이스 입니다.

친구는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으로 봐도 맛있어 보이죠??

제육볶음이 매워서 친구꺼 한입 먹어봤는데 매운 맛을 잡아주는 담백한 맛이었어요.

얌샘김밥의 위치는 기흥역 ak플라자 밖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렇게 지도만 보면 백화점 안에 위치한 것 처럼 보이지만, 백화점 밖으로 나오셔야 한답니다~~~

백화점 밖으로 나오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주변에 음식점이 많은 곳이 어딘지 한눈에 알 수 있답니다.
(한 곳 밖에 없어서 정말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이상으로 '얌샘김밥'에 다녀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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