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관해 뜻/완치와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

오늘은 완전 관해 / 완치 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먼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표현은 바로 '완치'죠.

'완치'란, 보통 병을 완전히 나은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완전 관해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완전 관해란, 질병의 증상이나 병변이 감소하거나 소실된 상태. 치료 전보다 증상이 개선되거나 없어진 상태를 표현하는 의학 용어라고 해요.
질병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암의 경우 50% 이상 종양이 감소한 경우에는 부분관해, 완전히 사라진 경우에는 완전관해라고 합니다. 완전관해라는 표현은 증상과 병변이 소멸되었다는 뜻일 뿐 완치 되었다는 의미와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암의 경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진단되더라도, 이것이 재발의 가능성도 소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완치'라는 표현 대신 '완전관해'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 관해는 영어로는 Complete Remission 이라고 하는데, 이는 암치료 판정 기준을 나타내는 용어의 하나로, 암치료 후 검사에서 암이 있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이라고도 합니다.

증거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해서 병이 다 나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환자의 몸 속에 있는 암세포가 완전하게 사라진지 의사들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완치'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암 치료 이후 재발이 된다면 5년 안에 일어나기 떄문에,  치료 후 5년이 지난 후 아무 이상이 없을 경우에 '완치'라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오늘은 완전 관해 / 완치 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