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벨기에 리그 '신트 트라위던' 이적

FC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해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에서 뛰었던 이승우 선수가 지난 30일 '신트 트라위던'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베로나에서 총 37경기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고, 그중에서 14경기는 이탈리아 1부리그인 세리에 A에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부진한 경기력에 결국 팀을 옮기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계약은 2022년 여름까지  3년 계약이라고 합니다. 디종, 황의조 선수가 있는 보르도(이상 프랑스) 등의 제안이 있었지만, 결국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을 결정지었습니다.

정확한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라고 합니다. 구단주가 이승우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했고 등번호 10번에 주전을 보장하는 특급 대우를 보장한다고 합니다.

한국 선수가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고 하니 정말 자랑스럽고, 아시안게임 때 처럼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승우 선수 데뷔를 기다리며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