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량 구별법 5가지 : 이것만은 알아두자

침수차량 구별법 5가지

한 달이 넘는 오랜 장마가 겨우 끝이 나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중고차 시장에 침수 차량이 입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차량을 구매하기 전 사고 유무나 침수 유무 등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를 하셔야 뒤탈 없이 운전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구매한 지 좀 지나고 나서 차량에 이상이 생긴다면 지속적인 지출이 발생할 수도 있고 환불하기엔 이미 늦은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침수차량 구별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전벨트

안전벨트를 이용해 침수차 구별하는 것은 가장 빨리 확인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서 안에 흙이나 물때의 유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안전벨트를 모두 뺀 후 끝까지 청소를 하지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또한 안전벨트는 보통 차량이 오래되어도 교체하지 않는 부품이기 때문에 만약 안전벨트가 너무 깨끗하다면 차량 제조일자와 안전벨트 제조일자가 일치한 지 확인하시어 날짜가 다르다면 안전벨트를 교체한 이력이 있다는 뜻이니 침수차량 의심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카메트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의 가장 바닥에 깔려있는 매트는 자동차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트 전체를 들어내 청소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청소하기 까다로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흙이나 얼룩, 퀴퀴한 냄새 등이 나는지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어컨

침수 차량의 경우 에어컨이나 히터 쪽에 에 물이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필터도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에어컨을 작동시켰을 때 악취가나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선 상태

자동차의 배선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을뿐더러 침수차량을 청소할 시에도 완전 꼼꼼히 청소하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침수차량의 중고차 판매 시 배선을 모두 교체하여 내놓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차량 제조일자가 오래되었는데 너무 깔끔할 시에는 신중하게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료 주입구

연료 주입구는 쉽게 녹슬지 않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료 주입구가 녹슬어 있거나 얼룩이나 흙이 묻어 나온다면 침수차량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침수차량 구별법 5가지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중고차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이력으로는 사고 유무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험개발원의 자동차 이력 서비스인 '카히스토리'(https://www.carhistory.or.kr/main.car?lang=kr)를 통해서 침수로 인한 수리 뿐만 아니라 전손 처리 이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믿으시면 안 됩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현금으로 수리할 경우에는 보험 이력에 남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고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