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감기 / 폐렴 / 독감 차이점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살짝 열감이 있거나 몸이 으슬으슬한 경우에 본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비슷한 경우도 있지만,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지 않으면 헷갈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감기'의 증상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몸의 면역력이 낮아지면 호흡기를 통해 유입된 바이러스로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 면역력이 강하다면 그만큼 감기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게 되겠죠.
감기의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인후통, 기침, 발열이 주된 증상이며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해준다면 1주일이면 충분히 낫게 됩니다. 하지만 감기가 낫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폐렴이나 기관지염, 중이염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렴'은 말단 세기관지 아래 폐 조직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주로 감염에 의해 일어나지만 병원체 없이 비감염 원인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폐렴의 증상으로는 기침, 호흡곤란, 누렇고 냄새나는 가래 등이 발열과 함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감기보다 증상이 오래 나타납니다.
폐렴은 독감의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독감'은 A,B,C로 구분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상기도에 침입한 것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보통 증상은 갑작스레 발생하게 되고, 근육통이 나 두통, 고열, 식욕부진, 오한 등의 전신에 걸친 증상이 나타나며, 기침 혹은 목 통증 등 심하지 않은 상기도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는 감기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아의 독감은 성인보다 발병률이 높으며, 설사와 같은 증상이 빈번하고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감기는 백신이 없지만, 폐렴과 독감은 백신이 있습니다.
백신으로 병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질병에 걸릴 확률을 많이 줄여주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독감은 매년 1회 접종을 하는게 일반적이고, 9월~10월 사이에 맞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 2주 전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각 증상별 차이점을 잘 숙지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요.
이상으로 감기,폐렴,독감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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