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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건강

차가버섯 효능 : 당뇨 예방하자!

by @@ 2020. 9. 10.

*차가버섯이란?

 

 

차가버섯은 북아메리카와 북유럽, 시베리아 등 북위 45도 이상의 비교적 추운 북쪽 지방에서 자작나무에 기생하여 서식하는 버섯입니다. 차가버섯은 바이러스에 붙어 수액을 먹고 자라는데 보통 15년~20년가까이 성장한다고 합니다. 가끔 단풍나무나 버드나무와 같은 나무에서도 차가버섯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효능은 없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은 보통 1등급에 해당하는 것만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1등급에 해당하는 조건은 "가운데 두께가 10cm 이상인 것, 수령 15년 이상인 것, 수분 함량이 14% 이하인 것, 60도 이하에서 건조된 것"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을 거쳐 약재로 쓰이는 1등급 차가버섯이 선정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보통 차를 끓이는 데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에는 신체 노화를 늦춰주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는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대표적인것으로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이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잘 알려진 면역 성분으로 몸 속 세포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 시켜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고, 재발을 억제해 준다고 합니다.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특히나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폴리페놀은 채소, 과일, 카카오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차가버섯에도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혈당을 감소시키고, 탄수화물 흡수를 느리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들이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시켜 노화를 방지해주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은 당뇨를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차가버섯에 풍부한 이노시톨 성분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정상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여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에 대해 걱정이 되시거나 당뇨를 빨리 치료하기 위해서 차가버섯 효능에 대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차가버섯은 항염효과에도 탁월합니다. 몸 속 염증이 생겼을 때 빠르게 치료해주지 않는다면 염증이 다른 곳으로 옮겨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이 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인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하면서 염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만성 염증 질환으로 잘 알려진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부작용

 

 

차가버섯을 한꺼번에 많은 양 복용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하루 적정량(1~2g)정도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당뇨약과 함께 복용할 시 혈당수치가 심하게 낮아져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하셔서 섭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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